CHRISTIAN EDUCATION
모든 배움을하나님의 진리 안에서가르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 22장 6절

01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을세웁니다
등대교육공동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한 아이 한 아이를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고, 그 삶으로 이웃과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등대는 아이를 점수나 속도로 재지 않습니다. 모든 아이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재이며, 저마다 다른 속도와 모양으로 자라 갑니다. 기독교 교육은 그 한 사람을 끝까지 존중하며, 지식과 마음과 의지가 함께 자라도록 돕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02
기독교 교육은지식 전달이 아닙니다
기독교 교육은 성경 구절을 얼마나 아는지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세계는 어디에서 왔는지, 사람은 어떤 존재인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역사는 어디를 향해 가는지를 성경의 진리로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 총체적인 훈련의 과정입니다.
복음의 진리는 마음속에만 간직하는 사적인 신념이 아닙니다. 세상을 이해하는 렌즈이며, 예배 시간에만 유효한 종교가 아니라 삶 전체를 아우르는 진리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교육은 한 과목이 아니라 모든 배움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죄는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의 질서를 무너뜨립니다. 기독교 교육은 그 무너진 질서를 배움의 자리에서 다시 세워 가는 회복의 일입니다. 아이들은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알아 가면서, 그 세계 안에서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함께 배웁니다.
03
세상의 목소리를피하지 않고 분별합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세상에는 수많은 목소리가 있습니다. 즐거움이 전부라는 말, 성공이 사람의 가치를 정한다는 말,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는 말이 당연한 사실처럼 들려옵니다. 세상은 신앙을 사적인 영역에 두라고 말하면서, 정작 아이들에게는 세상의 기준을 아무 물음 없이 받아들이라고 가르칩니다.
기독교 교육은 이런 목소리를 피해 숨는 교육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면으로 마주하고, 무엇이 참되고 무엇이 옳은지를 성경의 진리로 분별하는 지성과 성품을 기르는 교육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잠 1:7)이라는 말씀처럼, 분별은 하나님을 아는 데서 시작합니다.
정보가 넘치는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바르게 분별하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등대의 아이들은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고, 질문하고, 토론하고, 자신의 언어로 써내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릅니다. 바르게 생각하는 아이가 바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04
진리 위에 살도록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모든 학문이 담겨 있습니다. 등대교육공동체에서 기독교 세계관은 따로 배우는 한 과목이 아니라, 교사들이 모든 교과를 가르치는 관점입니다. 이야기 속 사람을 읽는 시간에서, 수의 질서와 자연의 탐구에서, 역사와 사회의 물음에서 아이들은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만납니다.
그러나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기독교 교육은 아는 것(知)과 마음(情)과 의지(意)가 함께 자라는 교육입니다. 아침 성찰과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 학급의 역할과 약속을 함께 정하고 지키는 일상 속에서 진리는 아이의 습관이 되고 인격이 됩니다.
그래서 등대의 철학은 두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자. 정직한 마음으로 책임감 있게 살아가자. 진리를 아는 아이가 진리 위에 서서 살아가도록, 등대는 배움과 삶을 따로 떼어 가르치지 않습니다.
05
교사와 가정이함께 세웁니다
기독교 교육은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등대의 교사들은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기 전에, 이 일을 소명으로 받은 사람들입니다. 아이 곁에서 함께 묻고 함께 답을 찾아가며, 말과 삶으로 본이 되고자 합니다.
부모는 교육의 동역자입니다. 가정에서 배우는 가치와 학교에서 배우는 가치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아이들은 믿음과 삶을 따로 배우지 않습니다. 등대는 부모와 함께 배우고 함께 기도하며 한 아이를 세워 갑니다.
등대는 스스로 빛나려고 서 있지 않습니다. 다른 이의 길을 비추려고 서 있습니다. 배운 것이 이웃을 섬기는 선물이 되고, 아이들의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는 것. 그것이 등대교육공동체가 꿈꾸는 기독교 교육입니다.
